주님의 향기/나의 생각(주님안에서)

아침묵상(주님안의 자유자)

작은둥지 2009. 8. 11. 12:30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후3:17)'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1~32)"

 

'기록된바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계집 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계집 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가라

이 하가는 아라비아에 잇는 시내산으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데니 저가 그 자녀들로 더불어 종노릇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갈4:22~28)'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계집 종과 그 아들을 내어 쫓으라 계집 종의 아들이 자유하는 여자의 아들로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그러즉 형제들아 우리는 계집 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하는 여자의 자녀니라(갈4:30~31)'

 

'그리스도께서 우리로 자유케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세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말라(갈5:1)'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갈5:13)'

 

 

사사기에서 나오는 삼손은 나실인이요, 태어날 때 부터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은 강한자로

그의 힘의 근원이 머리였다. 곧 주님을 머리로 모시고 살아갈 때 그의 힘은 세상의 어떠한

줄로도 묶을 수 없는 자유자의 삶이었음. 어떠한 새 줄로도 그를 묶고자 했으나 마치 불탄 삼줄처럼,

실 처럼 끊어 버릴 수 있었음. 하지만 한 여인 곧 세상의 유혹에 이끌려 주님을 배반한 삼손(나실인의

자세를 벗어나 머리에 삭도를 댐)은 결국 블레셋 사람들의 구경거리요, 연자 맷돌 돌리는 처참한 형상으로

세상에 종 노릇하는 자 곧 맛 잃은 소금으로 세상에 짓 밟히는 형상으로 전락됨, 

 

주님께 매임이 느슨할 때 진정한 자유자로 설 수 없음. 곧 주님께 매임이 철저할 때 자유함을 누리게 됨.

주님의 언약에 굳게 설 때 자유자로서 세상을 이기는 자요, 능력있는 삶을 살아갈 뿐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담대한 삶을 살게 됨.

주님의 언약안에 머무는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축복이 곧 영혼의 자유함을 갖게 됨.

자유자로 서 있는 자만이 주님의 돕는 자의 역할을 감당하게 됨

 

사랑하는 예수님!

본질상 진노의 자녀요, 어둠의 영에 붙들려 추악한 삶을 살던 자요, 참된 안식을 얻지 못한 채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삶의 질곡에 빠져 염려와 근심과 고통 속에 신음하며 갈 바를 알지 못하며

온갖 세상 줄에 얽어 매여있던 비참한 자에게, 당신의 십자가 보혈의 은총과 부활을 힘입어 진정한 안식과

평강속에 삶의 의미를 발견케 하시고, 영원한 주님의 생명 안에서 자유자로 살게 하심을 찬양 감사드립니다.

 

새롭게 펼쳐가는 일과속에서 여전히 붙드는 것 많고, 매어달리게 하는 것들 산재해 있지만

마땅히 돌아가야 할 나의 피난처 되신 주님안에서 주님께서 살아주시는 삶만을 살고자 주님만을

바라봅니다.

'지존자의 은밀한 곳에 거하는 자는 전능하신 자의 그늘아래 거하리로다'라는 시편91편의 다윗의 고백이

제게 실재가 됩니다.

때에 맞게 합당한 구원 주시는 주님께서 오늘도 나의 주와 그리스도 되어 주심의 영광을 찬양하며

경주자로 신실되어 서렵니다.

능히 살게 하시는 주님안에서 자유자로 서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