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향기/나의 생각(주님안에서)

내 주님 연고로~~

작은둥지 2008. 7. 23. 16:42

이땅을 광야로 알아버린 길에서는

그리 아쉬울 것도 없으리라구.

 

쟁기잡고 뒤 돌아보는 자 합당치 않다하심은

롯의 처와 같이 쓸모없는 소금기둥으로

변모되어진다는 예표일진대...

 

육신의 일을 도모하다보면

보여지는 것이 커 보이고

은밀하신 주님께 대해 잠들어 버린자로

전락하고 만다는 사실....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님안에서

세상에 대해 눈 멀고 귀 멀고 입 벙어리 된 자로 설 때

위로 부터 임해오는 각양 좋은 것들로

채워주심에 넉넉한 위로와 해답으로

나그네 길에 담대한 용사 일 수 있음이...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실과 먹기를 원하노라(아가서4장1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