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향기/나의 생각(주님안에서)

주님! 내 속에 선한것이 없음을 고백합니다...

작은둥지 2006. 5. 27. 21:40

비가 온다.

치덕 치덕...

꿀꿀한 기분으로 보내기 쉬운 하루였지만

평강을 잃지 않게 하시고, 헤아려 지는 것들

중에 지혜를 기대하게 하심이 살아 있음의

축복인 듯 감사가 많이 된다.

 

내 중심된 사고 속에 머물때는 영락없는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것 또한 하나님의 백성을

다스려 가시는 주님의 손길이심을 아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일까...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는 것이 기쁨이다.

비록 욕심으로 빚어진 실수라 할 지라도

세상사람이 손가락질 하며 비난할 만큼

부끄러운 일일지라도 인생중에 처한바

스스로는 그러한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자임을

깨닫게 해 주심이 너무 감사가 된다.

 

출석시험 두 과목을 치루었다.

여러가지 환경적인 조건에서는 이루어 갈 수

없음에도 감당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는

주님의 미쁘심안에 다가올 기말 고사 준비도

기대하며 열심이련다.

 

시험마치고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남편이 하는 말

" 역시 주님의 사람은 좋아..."

고맙다 했다.

주님의 사람을 알아주는 심령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비록 더디어 보이는 그의 걸음이지만 몸된교회안에

속한 자의 길 속에서 그의 소원대로 장로되는 것이

꿈이라 했으니 그 꿈을 이루어 주실 주님께 열심있는

일꾼으로 세워 주실 것 기도하며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