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5. 14 (水)
우리가 요한 계시록 3장 사데교회에서 읽을 수 있는 귀중한 내용은 그들이 살아있다는 이름뿐이지 실상은 죽어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심은 진정 그의 이름은 죽은 자일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어떻게 하면 그들이 하나님 앞에서 살아 있는 자로, 온전된 삶을 살 수 있는가를 이 짤막한 사데교회의 내용 가운데서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니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살아있는 이름이고 그들의 이름은 흐릴 수 없는 뚜렷한 이름임을 말씀하여 주십니다. 이름이 있을 수 없음을, 그리고 하나님 앞에 온전된 모습은 있을 수 없음을 주님은 말씀해 주십니다. 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함이 없는 우리에게 살아있는 생활은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란 말의 의미와 그 이름 ‘임마누엘’이라는 말의 의미가 얼마나 고귀하고 값진 것인가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은 죽어 있는 이름이 아닙니다. 그것은 이름뿐인 이름이 아닙니다. 그것은 정말 삶을 주시는 이름, 그것은 정말 우리에게 온전함을 주실 수 있는 놀라운 이름임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아닙니다. 가지에게 삶을 주실 수 있는 이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영광스러운 열매를 맺도록 우리 삶을 온전케 해 주실 수 있는 이름임을 아는 자는 정말 복이 있습니다. 우리임을 안다면, 이 놀라운 실상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실 주님께 온 마음으로 매여 보는 것이 얼마나 귀중할까요! 사람들이 모두어 어둠과 죄악으로 불사르는 그러한 생활에 우리가 잠기지 아니하는 유일한 생활입니다. 아니라는 것과 우리에게 생명과 삶을 주시고, 하나님 앞에서 우리를 온전하게 해 주실 수 있는 이름임을 우리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으로 인하여 거룩한 삶을 살게 될 때 여러분과 제가 함께 이 이름에 대한 영광을 누구에게 돌릴까요? ‘의인’ ‘거룩한 자’ 이런 놀라운 이름을 얻게 되고, 우리에게 삶을 주시고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해 주시는 것은, ‘예수’란 이름으로 ‘임마누엘’이란 실제적인 이름으로 다가와 주셔서 우리와 함께 살아 주시는 예수님 때문인 줄 압니다. 이 이름의 의미 속에는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의 의미도 분명하게 포함되어 있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참 포도나무로 다가오시는 예수님을 붙들며, 그 주님께 귀 기울이고 그 주님께 이끌려 순종하므로, 오늘 여러분의 이름이 주님으로 인하여 살아있는 자, 그리고 주님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온전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앞에 뚜렷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놀라운 이름이 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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