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향기/주님곁에서

꿈과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가져옴)

작은둥지 2007. 12. 20. 10:32

꿈과 희망을 주시는 하나님

 

    하루는 사단이 졸개들을 불러 회의를 합니다. 회의 주제는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을 타락시켜 그들을 지옥으로 데려올 수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졸개들은 머리를 �대고 방안을 간구하기 시작하다가 몇가지 대안을 내 놓습니다. "사람들은 돈을 좋아하니 돈을 많이 벌어 흥청망청 쓰게 해 죄를 짓게 합니다." 그러자 또 다른 의견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술에 약하니 술에 잔뜩 취해 개, 돼지처럼 행동케해 지옥으로 데려옵시다." 또 다른 졸개가 말하길 "사람들은 성적인 유혹에 약하니 성적인 타락을 부채질해 그들의 영혼을 망가뜨립시다." 그러나 사단은 도무지 성에 차질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써오던 방법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단은 졸개들을 향해 말하길 "아니 그런 구태의연한 방법 말고 뭔가 좀 참신하고 신선한 방법이 없을까?" 그때 한쪽 구석에 조용히 앉아 있던 졸개 하나가 일어나 말합니다. "지금까지 동지 여러분께서 좋은 의견들을 많이 제시했습니다마는 그런 방법들은 인간들을 부분적으로 타락시킬 뿐입니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희망이 도사리고 있는 한 우리는 그들을 완전히 파멸시킬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희망을 빼았고 대신 절망감을 심어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틀림없이 큰 효과가 있으리라고 생각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단은 무릎을 치며 감탄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절망은 사단이 심는 아주 무서운 시험임을 알아야 합니다. 반대로 희망은 힘과 용기를 줍니다. 희망은 시련을 이기게하며 난관을 극복케하며 승리케 합니다. 한해의 마지막 달을 보내며 우리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 절망과 낙심의 어두운 그림자를 몰아내고 희망이 회복되는 은혜를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