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향기/선교
남아공에서....귀하신 선교사님께로부터(9/25)
작은둥지
2015. 10. 17. 12:12
강영기 목사님과 진토리교회 성도님들 평안하신지요?
. 여름집회에 주신 말씀을 힘입어 이스턴케이프 트란스가이 선교여정을 잘 마치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대적하는 자들과 훼방하는 자들로 인하여 교회 세우는 일이 잠시 멈추었으나 저들은 부끄러움과 당혹과 두려움에 떨게 하시고 우리 주님이 원하시는 새 길을 주셔서 지붕까지 올리는 것을 보고 오게 하여 주신 우리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이번 선교 여정은 출발 부터 하나님께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 증거하려는 저의 마음에 성령을 가득히 부으시는 길이었습니다. 제 마음에 하나님께서 부으시는 성령의 기쁨과 벅참이 가득하였습니다.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의 멍에가 제 안에 가득하여 참으로 유퀘한 기쁨이었고 가뿐한 것이었습니다. 휴만스도르프에 이르렀을 때에 저를 보고 주위의 조그마한 오두막집들에서 사람들이 나와서 순식간에 방을 채우고 방에 들어오지 못한 자들은 바깥 마당에 둘러 섰습니다. 그러므로 저는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방으로 들어갓다가 밖으로 나왔다가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하여 전하여야 하였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 전파하시기 위해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뿐만이 아니라 성령을 보내셔서 온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시고 계시는데 제가 우리 주님의 사역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영광이고 우리 주님 안에서 휴만스도르프 성도들 앞에 서 있다는 것이 이미 땅을 떠나서 우리 주님 보좌 앞에 서 있는듯 하였습니다. 탄다투에 이르렀을 때에는 우리 주님께서 짊어지신 영혼들을 보니 여기 영혼들이 제가 짊어져야 할 십자가 인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짊어질 십자가는 우리 주님께서 짊어지신 여기 계곡 끝에 감추어진 영혼들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감추어두신 주님의 십자가를 드러내 주시었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주님께서 감추어 두신 영혼들을 산을 넘어 다른 마을 들에서부터 더 오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마토라릴레는 악한 영이 주의 말씀을 증거하지 못하도록 방해가 심하였는데 그것은 그곳 영혼들에게 붙어서 억압하는 어두움의 영들의 방해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저 영혼들을 억압하는 악한 영들을 십자가로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고 무덤에 들어가시고 사망에 들어가셔서 악한 영들을 멸망시키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는 중에 심한 고통 중에 있었던 것은 우리 주님께서 여기 영혼들을 괴롭히는 악한 영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시고 영원한 형벌의 옥에 넣으시는 일인 것을 믿습니다. 이미 악한 영들을 멸하신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고통에 참예하게 하시므로 여기 영혼들을 악한 데서 해방하신 우리 주님의 승리를 체험한 것을 믿습니다. 이곳에 있는 영혼들을 사로잡은 죄와 악한 영들과 고통을 십자가에 짊어지시고 못 박아버리시고 무덤에 묻어버리신 우리 주님의 고난에 참예함이 무한 영광이고 부활의 소망의 빛을 보게 하십니다. 센툴리는 많은 무리들이 모여 들었습니다. 둥그런 론다발방에 남자들은 나무 의자에 둘러 앉고 여자들은 몸에 걸친 담요들을 깔고 제 주위를 둘러 앉아서 하나님 말씀을 주의하여 들었습니다. 모든 심령 가운데 우리 주님께로부터 나오는 생명수가 관통하여 흐름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한 사람도 눈과 귀를 다른데 두지 않고 한 마음으로 우리 주님께 두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우리 주님의 사랑을 잡았고 우리 주님의 거룩하심을 그들의 생명으로 발견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음페코는 주위의 이웃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에배를 올리었습니다. 많은 무리는 아니지만 주를 알기 위해서 할머니도 아이들도 주를 바라보는 눈과 주께서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가 귀울이는 귀는 동일하였습니다. 봉기톨레는 우리가 도착하기 전에 모든 성도님들이 방에 가득히 모여 있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우리의 이웃을 우리 주님의 몸으로 우리 주님의 생명으로 소중히 사랑하는 것입니다. 나는 십자가에 주님과 함께 못 박혀 죽고 이웃은 주님과 함께 산 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이웃을 내 몸이신 주님으로 믿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봉기톨레는 날마다 우리 이웃을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시는 우리 주님을 발견하고 우리 주님 사랑하기를 온전히 배워 갈 것입니다. 몇명의 목회자들을 모아놓고 가르칠 때에 모든 목회자들이 자기를 주님의 십자가에 못 박아버리고 주님의 죽음에 들어갈 때에 하나님께서 성령을 충만히 부어주시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령은 내가 사는 때에는 결코 임하시지 않고 십자가에 못 박혀서 내가 무덤에 들어갈 때에 임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목회자들이 성령 충만과 은사와 병고침과 기적을 추구하는데 실은 성령님을 맏은 것이 아니라 악한 영들을 받은 것을 알고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시지않고 자신을 비하하셔서 하나님의 종의 형체를 취하여 오셨고 또한 하나님의 종의 형체인 요한에게 세례받으시는 자기 비하의 비하에 이르실 때에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기뻐하는 자라 하시면서 성령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교만히 자기를 살리고 성령 받은 것처럼 하는 행위들은 참으로 성령을 훼방하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그간 헛되고 악한 영을 받은 것을 알고 회개하였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자기 비하를 하셨을 때에 성령 받으시고 병을 고치셨는데 우리 주님께서 죽음까지 복종하실 때에 더 성령 충만을 입어서 병과 고통의 본질인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깨뜨리셨습니다. 날마다 우리를 죽음에 내어 주어서 병과 고통의 본질인 사망과 음부를 까뜨리는 권세에 이르는 것이 나 뿐만이 아니라 죽어가는 영혼들을 깨끗하게 하고 온전하게 하고 병에서 해방하고 구원하는 길이고 참으로 성령 충만한 것을 여기 목회자들이 알고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일에 집중하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로와쿠챠는 집을 가득히 메운 성도들과 어린이들이 오랜시간 올리는 예배에도 말씀 듣는 데 집중 하였습니다. 우리의 구원이란 내가 하나님 앞에 온전하여진다고 다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하여 질 때에 이루어지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하여 지도록 남을 그리스도의 지체로 온전히 세우는 것이 우리의 구원임을 알았습니다. 마지막 날에 마지막 지체가 온전히 그리스도의 몸에 편입 될 때에 나의 구원이 완성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로와쿠챠의 성도님들이 그러므로 서로 짊어지고 용서하고 오래참고 인내하고 자비와 온유와 긍휼을 베품으로 그리스도의 지체들을 한몸이신 그리스도에게 묶고 부착시키는 일이 우리의 구원을 이루는 것임을 알고 그리스도 생명의 원리로 살기로 하였습니다. 은릴리는 자기들이 먼저 하나님 말씀을 증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눈을 실명하여 보지 못한자가 일어서서 우리 주님을 바라보고 살고 우리가 오는 것을 환영하며 기뻐하며 보는 자들에게 더욱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기를 증거하였습니다. 우리가 땅엣것을 보지말고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시는 위를 보고 살아야 하는데 그곳은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보기 때문에 육체의 눈이 있는 자나 없는 자나 동일하게 볼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의 자비와 충성과 희생과 희락과 화평과 평안으로 이미 위를 보고 살고 다시 사신 우리 주님의 사심에 동참하는 우리 은릴리 성도님들입니다. 이번 선교 여행은 밖으로 안으로 대적하는 세력들이 심하여 제 육체에 심한 중압감으로 갔읍니다. 이 세상 나라는 세상 나라의 정사와 권세 잡은 자들에게 주어졌기 때문에 추장이나 세상 세력자들이 안 무서운 것이 아니고 떨림으로 가고 그들을 거리에서만 만나도 두렵고 교회 안에 침투한 세상 나라의 세력들이 훼방하는 것도 심한 중압감이지만 그러나 우리 주님이 걸으신 길을 그대로 걸어간다는 것이 제가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이니 우리 주님 안에 있다는 것이 이기고 승리하는 것이고 우리 주님으로만 만족합니다. 선교 자체, 교회들이 아니라 제게 있는 것은 우리 주님 밖에는 없고 이룬 것도 우리 주님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강영기 목사님과 식구님들의 기도로 제가 있는 것이고 오직 우리 주님 예수그리스도 만이 구석 구석에 증거되시고 사신곳을 보고 기뻐합니다. 남아공에서 정인택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