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따르라(어린이 청소년주간에)
복음은 모든 믿는 이들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1:16)
십자가 없는 복음은 복음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길에서 어린아이라 해서 십자가의 길이 아닌 다른길은 없습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1:18)
내가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고전2:2)‘고
바울사도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예수님 당시 예수님을 믿고 따르던 많은 무리들이 생생하게 주님의 십자가와 부활에 동참한 분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때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은 없었을까요. 예를들어
회당장 야이로의 딸, 보리떡다섯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져왔던 어린소년, 마18 어린아이들이 내게오는것을 금하지 말라 하실 때 주님품에 안겨졌던 아이들,,,,이들은 예수님 떠나가신 후 많이 주님곁에 갈때까지 그리워하며 지냈을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몸된교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새롭게 불러주십니다. ‘나를따르라’고요. 그 옛날 예수님의 부르심을 입고 따랐던 베드로,안드레,요한 야고보 빌립,도마...그들은 한결같이 생업까지도 다 버리고 주님을 따르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그렇다고 오늘 우리가 공부하는 것도 팽개치고 주님을 따르라 하시지는 않아요. 이전에는 주님의 호흡을 느끼며 살아갔다면 오늘은 눈이 보이지 않는 주님을 마음으로 믿고 따르는 것이잖아요.
오늘은 보이지 않는 주님을 따르는 길에 우리가 마땅히 갖추어야 할 자세를 말씀해 주시는데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9장23절. 이 말씀은 예배 때마다 들려주시는 말씀이요, 식구들 안에서는 누구나 삶속에서 생활화되어지는 말씀이기도 하지요.
‘주님! 어린아이들에게 자기를 부인하라는 말씀이 너무 어려워보여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요?’라고 기도해갈 때 눅23장의 예수님 곁에 매어달린 두 강도의 모습을 말씀해 주셨어요. 이해를 돕기위해 마25장 왼편은 염소, 오른편은 양의 모습을 비교해서 오른편과 왼편을 나누어보았어요.
왼편에 있는 강도가 예수님께 말합니다. “당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냐 당신과 우리를 구원해보라”라며 빈정거릴 때, 오른편 강도가 왼편강도를 꾸짖어 말하길 “네가 사형선고를 받고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느냐? 우리는 마땅히 죽을 죄를 졌기에 이 형벌을 받지만 이분이 행한일은 하나도 잘못된 것이 없어”라면서 예수님께 말씀하길 “예수님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 나를 기억해주소서”라고요, 이때 예수님께서 ‘오늘 네가 나와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하십니다.
왼편강도는 예수님이 죄인의 구주이신 것을 머리로 알았던 것 같아요. 그러하기에 불신지옥이란 엄청난 길을 가야했지만, 오른편강도는 예수님 곁에 있으면서 자신의 실체를 깨달은 것 같아요. 마음의 울림이 있었다고나 할까요. 세례요한을 통해, 예수님 당신이 직접 말씀하셨던 말씀이 생각났던 것 같지요.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노라 하시는 말씀들이 생각이 나면서 예수님이 진정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오신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깨우침이 왔던 것 같아요. 마치 예수님이 제자들을 향해 ’나를 누구라 하더냐‘고 물으실 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고백하던 베드로에게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고요. 주님의 긍휼하심가운데 자신의 죄인 된 실상을 깨닫고 회개했을 때 예수님께서는 곧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힌 자를 사로잡고란 말씀처럼 주님의 영원한 생명과 오늘의 천국을 허락해 주신 것이지요.
민수기21장에 길에서 불평과 원망하는 이들에게 하나님께서 불뱀을 보내주셔서 물게 하셔요. 그때 불뱀에 물려 신음하며 죽어가는 사람들이 잘못됨을 회개하며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 불뱀을 거두어주실 것을 부탁해요. 그때 하나님께서는 불뱀을 물리쳐주시고 불뱀의 형상을 구리로 만들어 높은 장대에 매어달게 하시며 불뱀에 물린 자마다 쳐다보는 자는 산다라고 하십니다.
롬5장에서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지 못한 옛 사람된 모습을 ‘연약한자요, 경건치않은자, 죄인이요, 하나님과 원수된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러한 내게 대해 사형선고를 내리는 것이지요. 나는 아닙니다. 오직 주님이십니다라고요. 이때 주님께서는 오늘 네가 나와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오늘의 천국과 산다라는 부활의 생명으로 일으킴 받는다는 것입니다.
예배 기쁨이 되지 않는다면
죄인의 길에 서 있는 것이예요. 불뱀에 물려 죽어가고 있는 자일 것입니다. 돌이켜 오른편 강도처럼 그 십자가 못 박힘이 마땅한 것으로 나를 죽음에 넘기는 거예요. 장대에 달린 불뱀이 곧 나 임을 인정하는 것이예요. 그때 영혼이 살아요. 예수님이 가까워요. 예배드리는 것이 기쁨이 되요. 주님을 따르는 것이 기쁨이 되고, 기대감도 있고, 오늘 내게 부딪혀오는 문제가 있더라도 무겁지 않아요. 두렵지 않아요. 주님이 함께해 주시니까요.
우리를 예수님 따르는 길에 세워주심은 곧 예수님모시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 살게 하심이예요.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요한복음4장에서 말씀하세요. 예배하는 자에게 기대감을 가지십니다.
우리 아이들이 주님 따름속에 예배자로 형성되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도움이 많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가정예배를 드려주십시오.
예배자로 살아가는 중에 딤후2장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십자가 짊어짐과 불러주신 주님의 기쁨되는 자로 살고자 할 때, 진정 주님을 섬기는 자로 살아가게 됨에..... 어린이 청소년 주일예배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