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9월 2009. 09. 27 그 리 움 진토리 교회 주일학교, 청소년부 (격월간)
이 가을은 어떻게 살까?
또 한 고개 넘어
가을이 왔네
이 가을은 어떻게 살까?
매미소리 더 높고
고추잠자리 힘 있게 떼 지어 나른다
머잖아
매미소리 쇠하고
잠자리 날개 푸석해 질 텐데...
해 아래 쇠하지 않는 것 없나니
하지만 예수사람은 날로 새롭다
아이야
이 가을은 주님위해 서자
예수님을 사랑하자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 도다"(벧전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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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넘게 한 아침 묵상(QT) 느낌
내가 이제 매일 아침묵상을 하다보니까 학교에서도
늘 예수님 생각이 나고 마음이 좀 차분해 진 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한 말씀 중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14:6)”라고
하신 말씀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이 말씀을 믿지 못했었는데 이제는 믿을 수 있게 되었다.
진리이신 예수님은 나의 갈 길을 지도보다 더 정확히 알려
주시는 분이신 것을 믿게 되었고, 예수님이 나의 생명 이시다는 것을 믿게 되었다.
그뿐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을 많이 배우게 되었으며 재미있는 말씀으로 깨달았다.
앞으로도 예수님을 더 의지하고 그 말씀처럼 살겠다고 다짐해 본다.
또한 아침묵상을 빠짐없이 하고, 주님의 말씀을 읽겠다.
- 최 에스더(초등2년) -
안녕하세요?
저는 매일 아침묵상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어요.
특히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시편121편4절)‘ 는 말씀이 좋아요.
나도 주님 마음 따라 깨어 있는 종처럼 엄마가 무엇을
하라 하셨을 때 엄마 말씀을 잘 듣고 싶어요.
예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면서 우리를 항상 지켜주시고,
돌보아 주시는데,,,
그리고 이전보다 성경이야기를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처음 아침묵상을 할 때는 힘들고 귀찮았는데, 이제는 재미있고,
옛날 예수님이 살아계실 때는 어떻게 사셨는지도 알게 되었어요.
이제 1년이 넘다보니 힘들지도 않고, 재미있어졌고, 성경도 사랑하게 되었고,
긴 말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예수님말씀을 읽게 되었어요.
앞으로도 더 즐거운 마음으로 해 보려고 해요.
- 최 드보라(초등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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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손의 눈과 나의 눈
삼손의 눈이 주님만 바라볼 때는 강하였습니다.
그의 머리카락은 주님생각에 젖어 있으므로
권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삼손의 눈이 세상 아름다움에 현혹되어
끌려 갈 때는 머리카락은 힘없이 잘려 버렸습니다.
우리의 눈은 무엇을 보느냐가 그 사람의 사람됨을 나타냅니다.
무엇을 보고 있나요?
T V 앞에 앉아 있나요?
인터넷에 잠겨 있나요?
세상 멋에 끌리나요?
아! 삼손이 붙잡혀 두 눈 뽑히고
무거운 연자 맷돌 돌리다 인생 끝난 것처럼,
나의 눈이 예수님 바라보지 않으면
마음눈이 어두워서 세상 포로 되어 무거운 삶을 맴돌다
비참하게 일생을 마감 할 것입니다.
- 곽용관 권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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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
주님을 향한 내 마음은
아직은 새파랗지만
날이 갈수록 더 선명한 빛으로 물들어가는
한그루 단풍나무처럼.
하루하루 주님께 나아가
두 손 모아 기도드릴 때
내 마음속에 가득차있던 세상적인 욕심들이
점점 주님의 색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갑니다.
주님이 나의 모든 것 되어주실 때
비로써 참된 믿음과 자비로우심이
가슴속 깊이 파고들어와
텅비어있던 내 영혼을 가득 채워주시고
나는 점점 주님의 사람으로
물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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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만을 사자 꾸나
사랑하는 OO야!
세상은 수많은 상품들이 우리의 눈을 현혹시키고 있지.
각양각색의 물건들이 하루가 다르게 쏟아져 나오고 있고
요즘엔 인터넷을 통해서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보니
사실 상품가치란 것이 많이 퇴색된 듯한 느낌도 드는 것 같아.
더욱 그러한 생각이 드는 것은 상표는 같은데, 짝퉁이란 것이 있어서
막상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때면 이리 저리 많은 정보를 얻어야 하다보니
이전보다 더욱 생각은 복잡해지는 것 같구...
그런데 말이야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돈을 주고 사야하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닌 걸 알겠더구나. 아니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이야.
바로 사람의 마음과 생명,,,,
죄인의 구주로 오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님은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분이란다.
이 땅에서 그 누구와 비교할 데 없으신 가장 아름다운 마음을 갖고 계신 분으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모셔드리는 자에게 친구로 살아주신다고 말씀하신단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요15:12~13)"
예수님을 새롭게 사 드리자꾸나. 아니 날마다 주님을 마음으로 사는 거야.
"너희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에게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니라(사55:1~3)"
또한 마태복음13장에는 예수님을 보배로운 진주로 발견하고는 ‘극히 값진 진주 하나를
만나매 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진주를 샀느니라(마13:46)‘
전심으로 주님을 살 때, 친구와의 관계 속에 새끼손가락 걸며 약속을 나누듯이
주님은 언약으로 나와의 관계를 굳게 해 주시며, 때마다 일마다 관심 가져주시며,
세상의 어떠한 바람에도 비굴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늘 마음의 안식과 평강 속에
이기는 자로 영광을 주시는 분이시란다.
OO야!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한 것(고후4:18)’이라 하심처럼
우리 육체의 때가 네가 생각하듯 길지 않더구나.
예수님 생명 안에서 사는 삶은 내가 살아있음을 실감나게 해 주신단다.
마음이 복잡하고 짜증이 일관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실제 살아 있어도
죽어있는 것처럼 지리하고 힘든 시간이겠지만, 나를 십자가로 넘기고
주님을 사 버린 마음이야 말로 참된 평안과 안식 속에 삶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단다.
가을이 깊어가는구나.
저 들녘의 농부들이 추수하기에 분주한 손길 있는 것처럼, 우리의 농부 되신 하나님 아버지께
추수되어질 나인가를 뒤돌아보는 시간이면 좋겠구나.
학교공부에 지쳐 주님께 대해 소홀하다보니 마음도 무뎌지고, 예배하는 생활이 형식적일 뿐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는가 묻고 싶구나. 알곡인지? 쭉정이인지를 말이야.
사실 하나님께서 보시고자 하는 알곡은 내 안에 누가 주인인가를 보신단다.
내가 주인 된 생활은 별수 없이 세상 것들로 채워져 있을 것이니 농부의 손에
들려질 때 후~하면 날라 갈 쭉정이일 것이요, 날마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사 드리는 마음이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알곡으로 오늘의 삶이 보잘 것 없어보여도
영광과 칭찬있는 복스러운 길을 걷게 하신단다.
오늘의 타작마당에 늘 주님을 제한하던 원수 된 나를 내려놓아 보렴.
지금은 저 하늘 문이 열려있는 때란다. 영광의 면류관으로 축복해 주실
주님의 손에 온전히 들려질 그날이 사모되어지는 삶이고자 새롭게 새롭게 주님을 사드리자꾸나.
사랑하는 OO야!
우리 끝까지 주님모신 이 걸음 비틀걸음치지 말고, 그리운 주님 향해 더 뚜렷이 서 보는거야.
신종플루로 학교생활이 팍팍한 걸 느낄 거야.
그치만 부활생명이신 예수님안에서 담대한 하루하루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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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아이들이 아저씨가 끌고 온 손수레 곁에 모여 재미있게 구경하고 있습니다.
거기엔 실들이 주렁주렁 얽혀져있고 실 끝 아래에는 각종 상품과 과자가 매달려 있습니다.
동전 한 푼주고 그 실을 당기면 어떤 큰 선물이 끌려올지 마음이 설렙니다.
많은 아이들이 손수레 곁에서 마음속에 어떤 실을 당길까하며 실 끝을 만지작거리며 소망을 겁니다.
어릴 적엔 실 끝에 무엇이 끌려올지 모르겠지만 아이가 성장하면 무엇을 끌고 싶은지 알고 당기게 됩니다.
“나는 법관을 당기고 싶어. 난 의사를 당길 거야. 나는 장관, 난 연예인이 될 거야. 난 외교관이 되고 싶어....”
그리곤 그것을 끌기 위해 온 정성과 힘을 다합니다. 결국 아이들은 어른이 되어 무슨 실과 연결하든지
그것이 그의 삶을 결정합니다.
명예, 권력, 영광, 부....등 흔히 세상에서 말하는 삶의 질에 묶여갑니다.
그 누구하나 손수레를 준비해서 끌고 온 주인에게 관심을 두고 주목하는 아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온 세상이 풍요롭고 먹을 것 입을 것이 넘치지만
내 인생의 고삐를 쥐고 계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나의 인생의 끝을 알고 계시고 생사화목을 주관하시는 나의 주인 되신 주님께만 관심을 가집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손끝의 기쁨을 잠시 한번 즐기고 나면 껍질만 남지만, 만유의 주되신 하나님은
영원하신 생명이십니다. 내가 실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의 주인 되신 주님이 당겨주시는
그 실을 선택합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그것이 투자한 동전 한 푼보다 가치가 적어보이든...
주님이 주신 것이라면 귀하게 여겨 당깁니다. 나도 기쁘고 주님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자 이제 내가 어떤 실을 선택할까요?”
“나는 실 끝이 예수님께로 연결된 그 실을 선택하고 끝날 까지 놓치지 않으렵니다.”
오! 나의 삶의 주인 되신 주 예수님!
- 곽 용 관 권사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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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ve All / 그 무엇보다
Above all powers, above all Kings,
모든 권세보다, 모든 왕보다
Above all nature and all created things,
모든 자연과 모든 피조물보다
Above all wisdom and all the ways of man,
모든 지혜와 사람의 모든 방법보다
You were here before the world began
당신은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먼저 여기 계셨습니다.
Above all kingdoms, above all thrones
모든 왕국보다, 모든 왕관보다,
Above all wonders the world has ever known
세상이 아는 그 무슨 놀라운 일보다
Above all wealth, and treasures of the earth
모든 부요보다, 세상의 보물보다
There`s no way to measure what you are worth..
그 무엇으로도 당신의 가치를 측량할 수 없습니다.
Crucified, laid behind a stone,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바위 뒤에 눕히우셨습니다.
You lived to die, rejected and alone
당신은 죽기 위해 사셨고, 홀로 배척 당하셨습니다.
Like a rose, trampled on the ground
땅에 짓밟힌 장미꽃처럼
You took the fall, and thought of me Above all....
당신은 쓰러짐으로써, 그 무엇보다 먼저 나를 생각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