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향기/새 찬양
홀로 가는 길~~~
작은둥지
2008. 8. 19. 12:18
홀로 가는 길
주님! 山새가 깨기 前
내 주님과 함께 산 위로 오르고 싶습니다.
주님! 아침 이슬이 방울로 풀 잎에 맺히기 前에
내 눈에 당신을 向한 사랑과 그리움 속에
맺히길 힘쓰고 싶습니다.
주님! 더도 덜도 말고
어느덧 새벽별이 내맘을 온전히 사로잡은
강렬한 나의 별 되기를 온 정성 모은 무릎으로
간구해 가렵니다.
가고 또 가도 뿌연 먼지, 이는 이 세상길
우릴 피곤케 하고 지치게 하려고 끝 없이 달려 오겠지만
당신의 나그네란 짧은 옷을 입고
당신만 모신 어린 나귀 되고자 마음 묶을 수록
거칠고 가파른 길 이라고 하지만,
당신의 내게만 내밀어 주시는 그 얼굴 때문에
조용한 웃음 내 깊숙이 간직하고
오늘 길도 밝게 걸어 가나 보옵니다.
주님! 다만 이 걸음으로 끝까지 같이 가시어요! 예!!
1993년 10월에 샛별형제(강영기 목사님)
금번 집회에 성가곡으로 귀하신 권사님께서 곡을 붙이셔서 찬양을 부르게 되었다.
섬김 찬양을 준비하면서 연합성가대 사랑하는 식구들과 부르노라니
부를 수록 가슴가득 차 오르는 귀한 곡이기에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