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골거리며 지내다 보니 늘 연약한 상태려니 하면서 지내온 시간들속에 뒤늦게 코로나 습격을 받고는 후유증을 겪듯이 비틀 비틀 출근준비를 하면서 어질증도 있고, 온 몸이 중심을 잃어 버린 듯 했기에 운전은 제대로 될지 하면서 주님의지하여 달려온 자리에서 어제의 흔적을 정리하면서 불현듯 그동안 내려놓았던 자리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싶어지는 원함있어 잠시 끄적거리나 싶다. 육신의 연약함이 마음조차 무뎌지게 하나 싶어 그 무엇보다 내 주님향한 중심을 정돈해 보고 싶음이 가장 큰 원함이리라. 어차피 육은 잠깐 아닌가.... 22년 3월7일 심장기저질환으로 지내야했던 남편이 코로나로 주님의 부름을 받아 떠나간 이후 주님과 홀로 달려온 길에서 나이듦의 사고속에 집중력을 상실하기 쉬워진다는 것이 내 주님의 보좌앞으로 더..